바쁜 자는 단지 마귀 하나로부터 유혹 받지만, 한가로운 자는 수많은 마귀들로부터 유혹 당한다. - 토마스 풀러 위탁판매를 시작하고 달력 한 장을 넘겼다. 초보사업가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 가끔은 함께 달려가는 대표님들의 성과가 나보다 좋아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간판없이 나 스스로 수익을 얻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회사를 다니며 내 일이 아닌 사장의 일을 위해 시간을 쏟았던 내가 나를 위해 일하잔 생각으로 퇴사를 했다. 그리고 사업에 꿈을 꾸었다. 아직 이룬 것도 없고 가진 것이 없지만 맨땅에 헤딩이라도 하듯 오늘도 노를 젓는다. 행동한다. 움직인다. 이게 앞으로 가는 방향인지 뒤로 가는 방향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없던 길도 계속 가면 길이 되듯이 내 길은 내가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