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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4

220529(일) 퇴사 후 보내는 첫 주말 (비지 밴드왜건, 인피니티 풀)

퇴사한 하니입니다. 밖에서 활동하면 덥고 집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오늘입니다. 퇴사 후에 후회는 없지만 계속 달려온 일상을 내려놓자니 몸에 무기력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달려야 할 몸이지만 주말의 효과는 몸이 더 처지게 합니다. 크리에이터의 일을 하기 위해 다시 소비자 마인드에서 생산자 마인드로 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퇴사 후 3일이 지난 지금 시간을 더 지체할 수 없다 생각하여 일정을 다시 꼼꼼히 적어보며 내 계획에 맞춰 실행해보려고 하지만 몸은 여전히 슬로모션입니다.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만 하려고 하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생각하며 계산적인 태도도 여전합니다. 책「메이크 타임(Make Time」에서 앞으로 저의 시간을 잘 ..

일 상/일 기 2022.05.29

220528(토) 퇴사 후 산책 그리고 많은 생각들

날이 많이 더워졌다 집 근처 공원을 걷는데 땀이 많이 났다. 해가 중천인 정오에 걸어서일까? 퇴사 후 생각들이 많아졌다. 5월이 끝날 무렵 나는 회사 밖으로 뛰쳐나왔다. 세상이 말하는 백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타격을 입겠지만 나는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걸으며 오만 생각이 났다. 나는 이제 회사 간판을 버리고 독립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궁핍함에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할 것이다. 하루를 밀도 있게 심도 있게 보내야만 했다. 예전과 같이 안정적인 생활 편안한 생활이 아닌 하루를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 하루단위마다 성장하는 나를 보게 되길.. 훗날 그때 한 퇴사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웃으며 말하리라

일 상/일 기 2022.05.28

사회초년생이신가요? 저도~ (하니의 글)

그렇다면 현재 꼰대들과 잘 지내고 있는가? 직장 생활을 하며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 나는 쓸모없는 존재인가 되뇌이던 때가 일상이다. 모든 잡일은 다 나에게 내려오고 갈굼은 내 일상이 되는 사회초년생 아침마다 퇴사를 생각하며 도착하게 되는 회사 문 앞 인생 참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 사회초년생 앞으로 가라 길은 멀고 나의 스킬은 한없이 더딜 때 내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내 자존심을 내려놓는 훈련을 끊임없이 받게 되는 이곳 사회초년생인 울 모두는 힘들지만 버티고 버티며 다니고 있는 것이 올바르게 가고 있음을 말해주었던 유튜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려는 마음이 있고 성과를 내려고 하며 기획자가 되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란 또 다른 유튜버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 나란 유튜버는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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