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퇴사후일상 (1)
한 :: 성장 Story
220528(토) 퇴사 후 산책 그리고 많은 생각들
날이 많이 더워졌다 집 근처 공원을 걷는데 땀이 많이 났다. 해가 중천인 정오에 걸어서일까? 퇴사 후 생각들이 많아졌다. 5월이 끝날 무렵 나는 회사 밖으로 뛰쳐나왔다. 세상이 말하는 백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타격을 입겠지만 나는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걸으며 오만 생각이 났다. 나는 이제 회사 간판을 버리고 독립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궁핍함에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할 것이다. 하루를 밀도 있게 심도 있게 보내야만 했다. 예전과 같이 안정적인 생활 편안한 생활이 아닌 하루를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 하루단위마다 성장하는 나를 보게 되길.. 훗날 그때 한 퇴사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웃으며 말하리라
일 상/일 기
2022. 5. 2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