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성장 Story
[쉬운성경 #62] 세례자 요한의 출생, 사가랴의 예언 (누가복음 LUKE 1장 - 하편) 본문
누가복음 1장 (하)
세례자 요한의 출생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에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고 지으려고 했지만
엘리사벳이 말합니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지어야 합니다!"
아버지 사가랴 또한
아기 이름은 '요한'으로 썼고
입이 열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히 여기다가
사가랴의 입이 열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요한'이라는 아이가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
궁금해했습니다
사가랴(세례 요한 아빠)의 예언
사가랴는 성령이 충만하여
예언했습니다
"주님이 구원을 베푸셨다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셔서 두려움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셨고
평생 동안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게 하셨다
아기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예언자로 불릴 것이다
네가 주님보다 앞서 가며
주님의 길을 준비할 것이다
백성들에게 죄 용서받는
구원의 지식을 줄 것이다"
아기는 자라서 심령이 강해지고
백성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말씀 노트】
그 당시 의심은 있었다
마리아도, 엘리사벳도
마찬가지로 의심을 했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을
낳은 어머니조차
천사 가브리엘이 하는 말을
듣고 의심을 했다
하지만 이내 순종했다
그 믿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 두 여인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고
그의 남편 요셉과 사가랴에게도
마찬가지의 은혜를 주셨다
또한 세례 요한은
앞으로 예수님보다 먼저 앞서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닦아놓았다
세례 요한은
단순히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도록 촉구하여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는
중요한 사명을 지닌 사람이다
세례자 요한은
구약의 예언자 이사야와 말라기가
예언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사람들에게 회개와 세례를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부르면서
구원을 이루실 분임을
직접적으로 증거 했다
예수님의 길을 여는
선구자 역할을 한 세례 요한!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으로써
구원 계획의 중요한 초석을 닦아놓았다
은혜로운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주 안에서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