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일 기

220611(토) 비교 따윈 개나 줘버리기

한 Han 2022. 6. 11. 22:34

 

비교하지 않고

살기란 쉽지 않다.

 

 

 

SNS가 발달한 요즘

몇번의 화면 터치만으로

타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시대

그들과 비교는 한도끝도 없다.

 


 

우리는 언제나

옳은 판단을 하지 못한다.

틀림이 아닌 다름

인정하자면서도

다름보단 틀림을

내 자신에게 들이민다.

 

 

 

혹시

엄격한 잣대

짓눌려 살고 있지는 않은가?

 

 

 

비교 따윈 개나 주자고 말했지만

사실 그러기 쉽지 않다.

어쩌면 남과 나를

서로 비교하며

살아가는건 본능인지도 모른다.

 

 

 

하 지 만

 

 

 

비교에서 오는

자존감과 자신감 하락만큼은

허락해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비교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라고 표현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웃고 즐기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내 순간들을 살아가보면 어떨까

 

 

 

적어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비교로부터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낮에 무척 덥네요

밤엔 창문 여니 가끔 부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