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성경 #70]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 문둥병 환자를 고치심 (누가복음 LUKE 5장 - 상편)

 

 

 

 

누가복음 5장 (상)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그 호숫가에 배 2척이 놓여 있는데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에 오르셨고
시몬에게 배를 육지로부터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배에 앉으셔서 
사람들을 가르치셨고
말씀을 마친 후에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기를,
"선생님, 우리가 밤새 수고했는데
아무것도 못 잡았어요.
그래도 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시몬이 예수님의 명에 따르니
고기가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다른 동료들이 도와줘야 했고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것 같았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님께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님, 제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두려워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세베대의 아들이면서 시몬의 동료
야고보와 요한도 

시몬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문둥병 환자를 고치심

 

온몸에 문둥병이 걸린 사람이
예수님께 고개 숙여 간청하기를,
"주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시며,
"내가 원한다. 깨끗하게 되어라."

그 즉시 문둥병이 그에게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라.
또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하게 된 예물을 드려라
그래서 사람들에게 증거를 삼아라."

그런데도 예수님 소문은 멀리 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을 고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홀로 광야로 가셔서 기도했습니다

 

 

 

 

찬양 한 곡 추천합니다

"예수 나의 치료자"

예수님은
우리를 치유하시는
선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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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노트】

시몬 베드로의 직업은 어부다
자신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물고기가 나올 수 없는 시간대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때서야 베드로는 예수님을
비로소 '주님'이라 불렀다 
그리고 자신을 죄인이라 말했다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를 안심시키며
자신의 제자로 삼으셨다

우리 모두 죄인이다
사람은 연약하고 
쉽게 흔들린다
시험에 자주 넘어지고, 
그럴 때 하나님과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신다
왜냐하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이 진리를 알면서도, 
일상 속에서 자주 잊어버린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는 확신과 
그분의 변치 않는 사랑을 기억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질문 3가지】


Q1.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실 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는데,
나는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이 땅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Q2.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고백했는데, 내 삶에서도 이처럼 믿음으로
간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Q3. 베드로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결단이 현대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이 질문들을 통해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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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주 안에서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