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아 무 생 각 (feat.뇌피셜)

저는 티바 두마리 치킨이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하니 Hany 2019. 4.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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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전 글에서 간단하게 소개글을 썼고

이번에는 뇌피셜(제 머리에서 나온 생각)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마침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서 '티바 두마리 치킨'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티바 두마리 치킨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쓰려고 해요^^

공감하실 분들은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글을 쓰기에 앞서서 저는 다른 치킨 매장을 홍보하거나 관련 종사자와 가족, 친인척, 지인이 없고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치킨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치느님을 섬기는 한 사람으로

티바 두마리 치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취향 존중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티바 두마리 치킨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때 솔깃합니다.

치킨을 한 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나 준다고 하는데~

 

치킨을 좋아하고 가성비가 좋아보여서

티바 두마리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꽤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다른 치킨을 먹기 전까진...

 

대학생 시절, 티바 두마리 치킨 집이 대학교 근처에 있어서

배달도 빠르고 해서 시켜서도 먹고 지나치다가 먹고 눈에 보이면 먹고 배고프면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야식으로 친구들과 같이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보쌈 집에서 먹으라는 족발 보쌈은 안 먹고 쟁반국수와 저 티바 두마리 치킨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두 마리 가격에 다른 치킨 경쟁 업체보다 싸서

자주 시켜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생은 항상 가난합니다 ㅜㅜ) 

 

그런데 언제부터 였을까

그 티바 두마리 치킨이 물리기 시작한 겁니다.

자주 먹어서 물린 것은 아니고

 

티바 치킨만 먹었던 제가 다른 치킨을 먹고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비비큐, BHC, 네네, 굽네, 교촌 치킨을 먹고

다시 티바 치킨을 손으로 잡았을 때

 

"아.. 이건 먹을 수가 없겠다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거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감과 맛이 없었기 때문

 

티바 밖에 모르던 저가 다른 치킨들을 입에 들이는 순간

티바 치킨의 질긴 닭껍질과 물리는 맛은 더 이상 치킨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ㅠㅠ

 

실시간 검색어를 보면서 티바 두마리 치킨,

뭐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 많죠

 

하지만 저는 티바를 먹지 않겠다고 생각한 이후로 티바와 영영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치킨의 별이 다섯 개라고 하지만

저 아네모네야는 별 하나 주겠습니다.

 

별 하나는 옛정을 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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