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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47] 이혼에 대해서, 아이들을 축복하심, 부자 청년의 질문 (마가복음 Mark 10장 - 상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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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47] 이혼에 대해서, 아이들을 축복하심, 부자 청년의 질문 (마가복음 Mark 10장 - 상편)
한 Han 2023. 10. 18. 22:41
마가복음 10장 (상)
(그 당시의 통념을 깨부수고
바로 잡으시는 예수님)
Q&A 중심으로..
※ 여기서 잠깐!
그 당시엔 이런 통념들이 있었다..
1. 이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통념
2. 여자와 어린아이, 장애인들은
무시해도 되는 통념
3. 거지를 멸시하는 통념
▶낮은 자를 천대하는 당시의 통념들
이혼에 대해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혼하는 것이 옳습니까?"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더불어
한 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나로 만드신 것을
사람이 가르지 마라."
아이들을 축복하심
아이들이 예수님에게 다가갈 때
제자들이 아이들을 꾸짖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안으시고
손을 얹어 축복하셨습니다.
부자 청년의 질문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계명을 지켜라"
"저는 모든 계명을 다 지켰어요."
"네게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어라.
하늘에서 보화가 있을 것이다."
부자 청년은 매우 슬퍼하며
떠나갔습니다.
"부유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제자들은 놀라며 묻습니다.
"그럼 누가 구원을 받나요?"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어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와 복음을 위해
자기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밭을
버린 사람은
이 세상에서 그 모든 것의 100배로
받을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말씀 노트】
지금도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기는
통념들이 있다.
모두가 상식이라고 알고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전통과 규칙들을
예수님은 그 당시에 깨부수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가치관들이
흔들리는 말씀들을 예수님이 하시니
거부감도 들었을 것이다.
부자 청년의 질문은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뼈를 치는 말씀이다.
자본이 있어야 세상을 살아가는 곳에서
부자 청년의 슬픈 심정이
남일 같지 않다.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움이 더해져
지금까지 쌓은 재산을
모두 내어놓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통념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우리의 모든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것은 미련한 짓과도 같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여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세상이 보든 기준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도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의 통념을
예수님이 깨부수시며 말씀하셨다.
독서를 하는 것도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쉬우나 실천이 늘 도전적인데
성서 또한 마찬가지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끄덕이지만
실천하려면 나의 생각(통념)을
내려놓아야 한다.
은혜로운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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