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성장 Story
[쉬운성경 #49] 예루살렘에 들어가심,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무화과나무가 죽음, 예수님의 권한 (마가복음 Mark 11장) 본문
[쉬운성경 #49] 예루살렘에 들어가심,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무화과나무가 죽음, 예수님의 권한 (마가복음 Mark 11장)
한 Han 2023. 10. 25. 22:44
마가복음 11장
예루살렘에 들어가심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 근처 올리브산 가까이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너편 마을로 가서
아무도 탄 적이 없는
나귀 새끼 한 마리를
가지고 오너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나귀 새끼를
끌고 왔고 나귀 위에
예수님께서 앉으셨습니다.
(크고 화려한 말이 아닌
작고 나약한 나귀새끼
=겸손의 왕)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신 이가 복이 있다.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많은 사람들이 외치며
겉옷을 길 위에 펼쳤고
어떤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펼쳤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모습)
날이 저물고 예수님과 제자들은
베다니로 갔습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셨고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무화과나무에게 저주를 하셨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상인들을
내쫓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이렇게 쓰여있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바꾸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고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죽음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저주한
무화과나무가 죽은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아무 의심 없이 말한 대로
될 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너희가 기도하고,
구한 모든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다른 사람과 원수 된 일이 있으면
그를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의 죄를 용서하실 것이다."
※ 여기서 잠깐!
[비유]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 율법주의로 물든 이스라엘
(외식주의, 형식주의)
율법으로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했던
이스라엘, 그러나 열매는 없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 저주
=율법주의, 형식(외식) 주의로 찌든
이스라엘을 심판
예수님의 권한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있을 때
대제사장, 율법학자, 장로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시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우리는 모르오!"
"그럼 나도 너희에게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
【말씀 노트】
겸손의 왕이라는 찬양을 좋아한다.
군대에서도 특송을
이 찬양으로 했다.
나는 예수님의
여러 인격적인 면모에서
겸손을 손에 꼽게 되었을까?
세상의 왕과는 반대로
크고 화려하고 웅장함을 기대했던
그 당시의 사람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낮고 천하고 좋지 않은
환경에 계셨다.
언제나 아프고
병든 자를 치료해 주시고
약자와 친구가 되어주셨다.
이런 모습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도움을 필요한 약자에게
손길을 내밀었던 예수님
자신을 높이기보단 낮은 자리에서
약자를 섬겼던 모습을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삶 속에
겸손은 늘 스며있었다.
이는 십자가 사랑으로까지
연결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야 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은혜로운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