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성장 Story
[쉬운성경 #48]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심, 두 제자의 요구, 앞 못 보는 바디매오의 고치심 (마가복음 Mark 10장 - 하편) 본문
God Is Love/쉬 운 성 경
[쉬운성경 #48]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심, 두 제자의 요구, 앞 못 보는 바디매오의 고치심 (마가복음 Mark 10장 - 하편)
한 Han 2023. 10. 22. 11:20
마가복음 10장 (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심
예수님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열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을 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이방 사람들을 인자를 조롱하고,
침을 뱉고, 채찍으로 때리고 죽일 것이다.
그러나
인자는 3일 뒤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두 제자의 요구
(여전히 자리다툼을 벌이는 제자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요구했습니다.
"저희가 주의 영광스러운 나라에서
선생님의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허락해주세요!"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셔라"
※ 여기서 잠깐!
*제자들은 예수님 사역을 오해
▶제자들의 무지함(사람의 한계)
예수님은 3년을 제자들과 함께 했으나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얘기하는 와중에도
자리다툼은 계속되었다.
(사람의 교만, 죄성)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누구든 너희 중에 높아지려거든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도 섬김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다.
◆ 위 예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전체를 담는 핵심요절
앞 못 보는 바디매오의 고치심
여리고에 온 예수님과 제자들
다매오의 아들인 바디매오라는
앞을 보지 못하는 거지가
나사렛 예수님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그의 믿음을 보시고
바디매오가 눈을 뜨게 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말씀 노트】
이제 제자들을 보고 실망을 넘어서
사람은 욕망에 눈이 먼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
최고의 선생님 예수님과 함께한 세월이
3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높아지려고만 하는 제자들의 태도에
예수님은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그런데 말씀을 읽는 도중
그 사람이 바로 내가 아닌가
의구심을 품게 됐다.
말씀은 듣고 알았으나
여전히 내 안에 숨 쉬는 욕심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로는 섬긴다고 하면서
은연중에 섬기는 것보단
섬김 받기를 기대하지는 않은지
말씀을 한두 번만 읽을게 아닌 이유가
말씀대로 살지 못한
나를 다시 읽는 말씀을 통해
되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제자들에게 하는 말씀이면서도
동시에 나에게 하는 말씀이다.
은혜로운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