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성경 #51] 가장 중요한 계명, 다윗의 자손,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과부의 헌금 (마가복음 Mark 12장 - 하편)

 

 

 

 

 

 

마가복음 12장 (하)

 

가장 중요한 계명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모든 계명 중 어떤 계명이

가장 중요합니까?"

 

"네 모든 마음과 모든 영혼과

모뜬 뜻과 모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두 번째로 중요한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들보다

더 중요한 계명은 없다."

 

"옳습니다 선생님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시고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습니다.

모든 마음과 모든 지식과

모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다른 모든 번제물이나

희생제물보다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

지혜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하나님 나라에

가깝구나."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

다윗 자신도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율법학자들을 주의하여라.

이들은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회당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잔치 윗자리를 좋아한고.

보이기 위해 기도한다.

이들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다."

 

 

 

과부의 헌금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부자들은 많은 돈을 헌금했습니다.
가난한 과부는 렙돈 동전 2개
즉 한 고드란트를 넣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은 헌금을 하였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넉넉한 중에서
헌금을 했고 이 과부는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즉 생활에
필요한 돈 전부를 바쳤다."

 

 

 

 

【말씀 노트】

성서에서 나오는 율법학자들은
예수님과 대척점에 서 있어서
예수님의 지적의 대상이라고
여겼지만 오늘 읽은 말씀은
예수님이 율법학자를 칭찬하셨다.
예수님은 구약 성서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셨고
칭찬받은 율법학자는 그 말씀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으로 훈훈한 장면이다.

하지만 다음 내용은
외식하기를 좋아하는 율법학자를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성서를 가르치는 이들은 
인사받고 대접받기를 좋아하며
자신을 높여주길 바란다.
이는 실상 우리와 다르지 않다.
인정욕구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욕구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높은 자리로 추대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 말한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생활을
하지 말라고 큰 심판이 따를 것이라
말한다.

예수님은 헌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마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소액이라도 나의 마음과 정성을
드렸다면 하나님은 받으신다.
예배와 마찬가지로 마음으로
드리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나의 정성과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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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