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상)
성전이 무너질 것임
(=예루살렘 성전)
한 제자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성전 건물이지요!"
(외형적인 규모 & 신앙적 자긍심)
"이 큰 건물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겨지지 않고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 여기서 잠깐!
★애지중지하는 성전 건물이
완전히 무너질 거란 예언
예수님의 예언의 깊은 뜻 알기
▶그들의 잘못된 열심으로
쌓아 올린 종교적 오만이
무너질 것이라는 뜻이며
그 대신 마음과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참 성전,
성도 개개인이 성전이 되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게
될 것이란 것을 말해준다.
마지막 시대의 징조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안드레가
예수님께 조용히 물었습니다.
"언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이런 일들이 이루어질 때에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조심하라"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바로 그리스도다'라고 말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속일 것이다."
"너희는 전쟁에 대한 소식과 소문을
들을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 말아라!
이런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
그것이 끝이 아니다."
"민족이 다른 민족과 싸우려고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와 싸우려고 일어날 것이다.
여러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너희를 체포하여
재판에 넘겨질 때 걱정 말아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것들을
말하여라! 말하는 것은 너희가 아니고
성령님이시다."
내 이름 때문에,
너희가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가장 큰 재난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가 여기 계셔요'
라고 말해도 믿지 마라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서 증거와 기적을 보여 줄 것이다.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조심하여라
내가 모든 것을 미리 일어 주었다."
【말씀 노트】
우리는 오감을 통해
세상을 인식한다.
그리고 오감이 만족스러운 것에
끌리고 원하고 소비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과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물론 일치하는 것도 있지만
불일치한 경우가 유독 많다.
오늘 말씀도 제자들은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에 자긍심을 느끼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그 생각을 아시고
참된 섬김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다.
이처럼 우리의 감각으로 만족하는
것들과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은
일치되지 않을 수 있다.
예수님은 환난과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특히 오늘날 이단과 같은
자신을 그리스도라 칭하고
우리를 속이는 세력들을
조심하라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미움을 받을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종말의 시기가 언제인지
속단할 수는 없으나
요새 많은 종말 징조들을 보며
세상의 끝이 다가옴을
느낄 수가 있다.
이럴 때일 수록 우린 더욱 말씀에
의지하며 기도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분별하는 권능을
계속해서 구해야 할 것이다.